2025년 12월 25일(목)

예능에서 자꾸만 지식 배틀하는 '서강대' 유병재 VS '연세대' 전현무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연예계 대표 브레인 두 명의 지식 배틀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 일본을 찾은 역사 강사 설민석과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유병재는 "평소 외우고 있는 것들이 있다"라며 '친일파'로 거론되는 을사오적, 정미칠적, 경술국적의 이름을 읊었다.


그의 해박한 역사 지식에 설민석은 뿌듯한 미소와 함께 칭찬을 건넸다.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그러자 유병재는 "전현무 형 앞에서 한 번 더 말해도 되겠냐"고 도발했고, 설민석은 "전현무와 격이 다르다는 자존감이 보인다"라고 거들었다.


자신만만해진 유병재는 "그건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 왜 형이 나한테 라이벌 의식을 갖지?"라고 강조했다.


전현무와 유병재의 경쟁 구도는 이번에 처음 형성된 게 아니다.


두 사람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거나 설민석의 설명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지식을 뽐내며 힘겨루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연세대학교 영문학·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유병재는 수능에서 수리 만점을 받고 서강대학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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