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승리, 입영 연기 불가능···기소되면 '군사재판' 받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성접대 수사는 향후 어떻게 진행될까.


지난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그룹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 논란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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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강경윤 기자는 "이 뉴스가 세상에 나와도 되는 기사인지 법적 자문을 먼저 구했다. 파일이었기 때문에 사실인지 조작됐는지 디지털 전문가들에게 자문도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성매매하는 과정에서 직접 돈을 주거나 할 경우 성매매 처벌에 관한 특례법으로 처벌된다.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관계를 하도록 하면서 그 비용을 승리가 지불했는지 여부가 범죄 성립 유무의 관건"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현재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정신 입건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황이다.


또한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임시정 변호사는 "현재 병역법상 승리의 군 입대 연기는 불가능하다. 입대하면 민간과 군 수사기관이 공조해 수사하는 경우가 많다. 기소되면 헌병대와 군 검찰을 통해 군사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