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당신과의 '섹스'에서 충분히 '흥분'했다는 신호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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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연인 간의 성관계는 단순히 성욕을 해결하는 시간이 아니다.

이 시간은 서로를 탐닉하면서도 감정을 주고받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느끼는 시간이다. 육체적으로 가까워지면서 정신적인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시간이다. 

하지만 많은 남자가 자신의 오르가즘에만 매몰돼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못하고는 한다. 

여자의 변화에 둔감해서 그렇다. 또한 어떤 것이 변화의 신호인지 몰라서 그러는 경우도 많다. 

그럴수록 여자는 불만이 쌓인다. 이럴 경우 '섹스'가 재미없는 놀이가 될 수 있고, 둘의 사이가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성관계에 앞서 여자친구가 충분히 흥분했는지는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성관계가 당신과 여자친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1. 몸에 눈에 띄는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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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슴의 유두가 솟아오른다. 또한 가슴이 전체적으로 단단해지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생긴다.

또한 질 입구가 열리고 부드러운 체액도 나온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완전히 흥분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시각에만 몰두할 게 아닌, 청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호흡이 거칠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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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여자는 심장박동이 점차 빨라지며 호흡이 가빠진다. 

단순한 한마디를 할 때도 끝소리가 약간 고음이 된다. 

여자친구의 흥분이 절정에 다다를수록 침대 위에서는 격렬한 소리가 날 것이다.

3. 갑자기 꼭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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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껴안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안아주는 걸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껴안는다면?

이는 사랑하는 당신과 더욱 신체적으로 가깝게 접촉하고 싶졌기 때문이다. 당연희 심적으로 흥분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미 가까운 상태라고 해도 정신적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여자친구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헤아려보자.

4. 요구사항을 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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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마음에 지금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던 여자친구가 다양한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조금은 과감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때 여자친구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는 것은 물론, 깊이 새겨들어 다음번 잠자리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