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몇 개 없는 이로 열심히 새우튀김 먹다가 뺏기자 '폭풍 오열'하는 벤틀리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음식을 뺏기자 세상의 슬픔을 다 짊어진 듯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마트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장을 보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음식이 가득한 마트 푸드코트로 향했다.


배고팠던 벤틀리는 자신의 앞에 놓인 새우튀김 김밥을 보자마자 통째로 들고 입으로 집어넣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튀김의 맛에 흠뻑 반한 벤틀리는 김밥을 보고 먹고 보고 먹고를 반복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아직 다 자라나지 않은 이 때문에 김밥을 제대로 씹어먹을 수 없었다.


벤틀리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잠시 김밥을 식탁에 내려놓은 순간 아빠 샘 해밍턴이 집어 들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손에 들린 김밥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벤틀리는 이내 온몸을 비틀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비어있는 그릇과 자신에게 멀리 있는 김밥을 번갈아 보며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이 날카로운 새우튀김이 걱정돼 밥만 쏙 빼서 주자 벤틀리는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르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샘 해밍턴이 벤틀리의 손에 새우튀김을 쥐여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뚝 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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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