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애플이 만든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 나온다"

인사이트애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가칭)' 컨셉트 이미지 / Martin Hajek


애플, 내년 AR 전용 스마트 안경 선보일 것이라는 외신 보도밍치궈 분석가 "올해 4분기 시작할 수도…늦어도 내년 2분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애플이 내년에 증강현실(AR) 전용 스마트 안경인 '아이 글라스(가칭)'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와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AR 전용 스마트 안경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밍치궈 분석가는 "애플이 빠르면 AR 전용 스마트 안경을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할 수 있다"며 "다만 대량생산이 2020년 2분기 말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밍치궈 분석가의 분석대로라면 애플이 현재 개발 중인 AR 전용 스마트 안경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전후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인사이트애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가칭)' 컨셉트 이미지 / Martin Hajek


애플이 내년 전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AR 전용 스마트 안경의 공식 명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애플이 그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워치' 등 '아이(i)'를 고유 브랜드로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이름은 '아이 글라스'가 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온다.


그렇다면 애플이 선보일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는 어떤 기능을 갖췄을까. 현재로서 '아이 글라스'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과의 무선으로 연동을 통해 인터넷 연결은 물론 위치 인식 등의 다양한 정보를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사이트애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가칭)' 컨셉트 이미지 / Martin Hajek


애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폰'과 연동한 디스플레이 기능팀 쿡 CEO "모두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미래 제품 준비 중" 발언


일각에서는 애플이 지난해 출원한 특허 중에서 AR 디스플레이를 자동차 앞유리에 구현한 방법이 소개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AR 전용 스마트 안경 기술을 자동차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밍치궈 분석가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애플이 AR 기기와 '아이폰'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AR 기기는 화면을 담당하고 '아이폰'은 컴퓨팅, 인터넷 연결 등의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1세대 AR 웨어러블 장치는 발전해야 할 점이 많을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AR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Tim Cook)이 조만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애플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가칭)' 컨셉트 이미지 / Martin Hajek


블룸버그와 GSM아레나 등은 앞서 지난 2일(현지 시간) 팀 쿡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감탄할 만한 미래 제품들에 대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팀 쿡은 연례 주주총회에서 "애플은 감탄할 만한 미래 제품들에 대해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외신들은 팀 쿡이 언급한 '감탄할 만한 미래 제품'이 수년간 개발에 공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R 전용 스마트 안경과 자율주행차 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이 과연 '아이폰'과 연동해 쓸 수 있는 AR 전용 스마트 안경 '아이 글라스' 출시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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