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순간 얼굴에 '형광등' 켜진다는 2019 팬톤 컬러 '리빙 코랄' 섀도우 5가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리빙 코랄' 빛 섀도우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살랑이는 봄바람을 색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컬러가 있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것과 같은데, 바로 '리빙 코랄'이다.
리빙 코랄은 산호초 등에서 볼 수 있는 밝은 분홍색으로 이름처럼 생기 넘치는 색이다.
이는 강렬한 듯 부드러우면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또 보기만 해도 생동감이 느껴지고 활력이 샘솟는 색이기도 하다.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 파스텔 톤의 리빙 컬러는 싫어하는 여성들이 없을 만한 색이다.
그런 '리빙 컬러'는 따뜻해진 봄을 맞아 데이트할 때 딱 하기 좋은 메이크업 색상이기도 하다.
당신을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코랄 빛 섀도우 5가지를 소개한다.
1. 피치씨 소프트무드
코랄 메이크업을 하고 싶은데 여러 제품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화장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푹 익은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9개의 섀도우가 들어간 '팔레트'다.
살구, 코랄, 핑크빛 베이스 섀도우부터 펄이 핑크 펄이 콕콕 박힌 글리터, 음영을 줄 수 있는 브라운 섀도우까지 포함돼 있다.
2. 아리따움 소셜라이트
코랄 빛에 주황기가 조금 더 들어간 베이스 색이다. 그 위에 금 펄이 콕콕 박혀 있어 영롱한 느낌을 준다.
화사하고 쨍한 느낌이지만 단독으로 발라도 동동 뜨지 않는 색이다.
소셜라이트를 눈두덩이 위에 올리면 베이스와 포인트 컬러를 한 번에 해결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에뛰드하우스 상큼 자몽티
딱 보면 주황기가 많이 섞인 섀도우처럼 보이지만 발색하면 핑크기가 더 많이 도는 자몽 컬러다.
핑크에 코랄을 한두 방울 정도 섞은 느낌으로 발색 되는데, 코랄 빛 섀도우 중에서도 핑크에 가까운 섀도우가 끌리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컬러다.
발색력이 좋아 양 조절이 꼭 필요한 제품이다.
4. 이니스프리 달콤 꿀 살구
이름처럼 살굿빛이 도는 예쁜 코랄 컬러에 쉬머한 골드 펄과 핑크 펄이 잔잔하게 비치는 섀도우다.
펄 입자가 매우 고와서 은근한 새틴 광을 내는데, 베이스 컬러로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컬러다.
한가지 섀도우를 사용해 빠르게 코랄 메이크업을 즐기고 싶은 날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5. 클리오 프리즘 에어 섀도우 코랄
비교적 핑크빛이 도드라지는 베이스 색에 각종 빛의 오팔 펄이 매력적인 섀도우다.
눈두덩이 한가운데에 가로로 길게 톡톡 바르면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반짝이는 피치 빛 베이스에 펄이 섞여 있어 애교살 섀도우로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