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유스케'서 최초 공개된 10cm의 새 이별 띵곡 '그러나' 라이브 무대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십센치 권정열이 또 하나의 이별 명곡으로 돌아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지난 8일 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십센치(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권정열은 신곡 '그러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타이틀곡 '그러나'는 연인과 이별한 후 사람들 앞에선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은 매일 밤 힘들어하는 이의 이야기를 담은 슬픈 감성의 발라드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반주가 흘러나오자 권정열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쓸쓸한 감정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권정열의 목소리는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사실은 슬프게도 나는 괜찮지 않지', '매일 밤 눈 감으면 꿈속의 널 죽도록 미워하지' 등 마치 내 이야기를 적어낸 듯한 가슴 절절한 노래 가사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후벼팠다.


여기에 권정열의 애절한 음색이 더해지면서 슬픈 감성을 자극했다.


겉으론 티는 안 내지만 밤마다 혼자서 가슴앓이 중인 이들은 권정열의 '그러나' 라이브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