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여친 혜리 있는 '걸스데이-Darling' 부르며 유혹하자 류준열이 보인 반응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류준열이 게릴라 데이트 현장에서 열성 팬의 애정이 담긴 춤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류준열이 자신만을 위해 춤을 추는 팬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 8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류준열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류준열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팬들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있던 여성 팬들은 그를 보자마자 "잘생겼어요"라고 외쳤고, 이에 류준열은 "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 중 MC 김태진의 눈에 띈 한 열혈팬이 수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류준열의 앞으로 등장했다.
김태진은 팬에게 소리를 질러달라고 요청했고, 그녀는 거침없이 돌고래 버금가는 고음을 선보였다.
뜨거운 팬의 환호에 류준열은 두 눈에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팬은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Darling'을 열창하며 안무를 선보였다.
걸스데이는 류준열의 여자친구인 혜리가 소속돼 있는 그룹이다.
노래와 춤으로 화끈한 유혹을 하는 팬을 본 류준열은 잠시 당황하는 듯하더니 그녀가 귀여운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잔망스러운 매력을 가진 팬을 지켜보던 류준열의 광대는 내려올 줄 몰랐다.
결국 팬은 류준열과의 포옹 기회를 얻어 그의 따뜻한 품에 꼭 안겨 행복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