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장범준이 '20억'에 산 빌딩 4년만에 '두 배' 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장범준은 '벚꽃엔딩'이라는 봄 캐럴을 대박쳐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실제 2015년 기준 장범준(31)의 저작권료는 4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앤리치'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장범준이 의도치 않게 재산을 더욱 불린 것으로 전해져 팬의 부러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9일 머니투데이는 수 장범준이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의 꼬마빌딩의 매매 평가액이 4년 만에 2배나 올랐다고 보도했다.


장범준이 해당 건물을 매입할 당시 매입금액은 20억원이었지만 4년이 지난 현재 시세는 40억원 정도다.


인사이트Instagram 'halfbasement9395'


4년새 2배나 오른 해당 빌딩은 대지면적 194.5㎡, 지하 1층~지상 3층 제2종근린생활시설로, 대치동 학원이 즐비해 있는 구역에 있다.


인근 A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치동 학원들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수혜가 기대되는 건물이다. 학원 운영을 위해 지방 또는 서울 다른 지역에서 오는 임대 수요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오동협 원빌딩중개법인 대표는 "필요에 의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꾸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나 용도 변경 등을 보면 투자를 잘한 케이스"라며 장범준의 건물 보는 눈을 칭찬했다.


한편, 장범준은 대치동 빌딩 외에도 삼성동에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다.


그는 매년 봄에 역주행하는 '벚꽃엔딩' 등의 저작권료로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halfbasement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