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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아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1억 원' 기부한 방탄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방탄소년단 BTS 슈가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오늘(9일) 생일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통 큰 선행을 펼쳤다.


9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생일을 맞아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인사이트에 "방탄소년단 슈가가 1억 원과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인형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클럽 '아미(ARMY)'의 이름으로 직접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BTS 슈가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 그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인형 329개도 함께 기부했다.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준 방탄소년단 슈가와 팬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은 환아와 그 가정에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팬들은 슈가의 생일을 맞아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BT21'


올해에도 팬들은 슈가의 생일을 기념하고 좋은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한 슈가의 선행은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된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