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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너무 안 팔리자 최대 33만원 할인 판매 나선 애플

애플이 지난 1월 보급형 '아이폰XR' 할인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XS' 시리즈를 최대 33만원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Korea, (우) Engadget


애플 '아이폰XR'이어 '아이폰XS' 시리즈 최대 33만원 인하올해 벌써 두번째…판매 부진에 따른 중국 현지 가격 할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판매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가격을 또 내렸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지난 1월 보급형 '아이폰XR' 할인에 이어 이번주부터 '아이폰XS' 시리즈를 최대 33만원 할인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 선잉(Suning)은 '아이폰XS'를 오프라인상에서 1000위안(한화 약 16만 8,500원), '아이폰XS 맥스' 2000위안(한화 약 33만 6,96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판매처인 JD닷컴은 '아이폰XS'를 1000위원, '아이폰XS 맥스' 경우는 1700위안(한화 약 28만 6,416원) 할인하는 등 가격인하 정책이 적용됐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뿐만이 아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티몰의 경우 '아이폰XS' 시리즈에 대해 1200위안(한화 약 20만 2,176원)에서 2000위안 인하 판매에 돌입한 상황이다.


애플이 이례적으로 신형 '아이폰'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간 이유는 현지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른 판매량 확대 일환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고가 정책으로 '아이폰'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할인이라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애플은 지난 1월 중국 시장 판매 부진으로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 가격을 인하하며 판매량이 상승하는 등 부진 털기에 성공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애플이 '아이폰XR' 할인 정책 성공을 계기로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할인에 돌입, 판매 부진에 대한 리스크를 털어버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에 발맞춰 가격 인하 정책을 펼쳤다는 점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온다.


가격 고가 정책에 대해 고집을 부렸다가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결국 콧대 꺾인 애플은 과연 할인 정책을 통해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까.


또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XI' 시리즈에서도 가격 할인 정책을 통해 등 돌린 매니아층의 마음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 애플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