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성 접대' 관련 논란이 불거진 승리가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8일 이데일리 측은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오는 25일 군 입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역 입영통지서를 받은 승리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 신병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승리는 신병훈련 종료 후 현역으로 군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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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승리는 따로 인사를 전하지 않고 조용히 입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승리 측 관계자는 "의무경찰 시험에 응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서를 감안해 이미 오래전에 포기한 상태였다. 앞서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입대 전까지 추가로 경찰 소환이 된다면 출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사내이사직을 맡았던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성 접대와 마약,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 조사받았다.

이날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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