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역주행으로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 '1위'하고 '폭풍오열'한 아이돌

인사이트SBS MTV '더쇼'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엔플라잉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밴드 엔플라잉(N.Flying)은 '옥탑방'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가 엔플라잉에게 주는 의미는 남달랐다. '옥탑방'의 정식 활동은 지난달 8일을 끝으로 종료됐기 때문이다.


'옥탑방'은 최근 역주행으로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이에 따라 엔플라잉은 음악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인사이트SBS MTV '더쇼'


엔플라잉은 "4년 동안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밴드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을 비롯한 멤버 이승협, 차훈, 유회승은 저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했다.


'옥탑방'은 엔플라잉의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풋풋한 가사 덕에 '연애 기억 조작송'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늘(6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타 음악방송 출연 여부는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MTV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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