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abita_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라마 'SKY 캐슬'의 신 스틸러 '찐찐이' 배우 오나라가 헤어 제품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 과정에서 한 팬의 엄청난 '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배우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초 유포자를 찾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오나라가 공개한 사진은 'SKY 캐슬'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진진희, 찐찐이가 꼭 찍었으면 하는 광고"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한 사진이다.

해당 사진에는 한 헤어 제품 광고에 오나라의 모습이 편집돼 담겨있다.

Instagram 'sabita_5'

정식 광고가 아닌 한 팬이 포토샵으로 제작한 가상의 광고 사진.

오나라는 해당 사진 덕분에 자신이 헤어 제품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재미있는 사진을 편집해서 만들어주신 SKY 캐슬 팬분,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하다. 그분 기도와 염원 덕분에 제가 이런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오나라는 "어디 계세요. 최초 유포자님"라고 적으며 해당 사진을 제작한 팬을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신을 광고 모델로 만들어준 팬을 찾아 나선 오나라와 그녀를 광고 모델로 만든 팬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