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개그맨 이승윤이 자연인들에게 선물 받은 특별한 식재료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개그맨 이승윤과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자연인들에게 받은 재료가 많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냉장고다"라고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이승윤의 냉장고 속에서는 백도라지, 칡, 뽕잎, 상황버섯 주 등 귀한 재료들이 가득 나와 눈길을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중에서도 한 봉지 가득 채워진 말린 메뚜기는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윤은 "자연인 형님과 메뚜기를 2시간 동안 잡았다. 나아가는 방향을 예측해 손을 뻗어야 한다"라며 직접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냉장고 맨 아래 칸에는 한 자연인이 선물한 야생 멧돼지 다리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상 최초로 등장한 '멧돼지 다리'에 모두가 아연실색하자 이승윤은 "자연인이 선물로 준 것이다. 멧돼지 개체 수가 워낙 빨리 늘어나다 보니 나라에서 사냥할 수 있는 기간을 준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가 담긴 이승윤의 냉장고 개봉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