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옷에 '안경' 하나 썼을 뿐인데 이미지 확 바뀌는 아이유

Twitter 'jinoo_1977'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유가 안경 하나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일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의 광고 모델인 가수 아이유는 '라이브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유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Q&A와 히트곡을 열창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아이유는 '삐삐' 무대를 마친 뒤 갑자기 주머니에서 안경을 꺼내며 "제가 이거('삐삐 무대') 할 때 쓰려고 안경을 가지고 왔는데 하던 중에 생각이 나서"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YouTube 'boxgame'

그러자 팬들은 안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고, 아이유는 곧바로 안경을 쓴 채 '삐삐' 무대를 반복했다.

안경을 쓰자 그 이미지는 기존의 청순함에서 180도 달라졌다.

안경을 쓴 아이유는 성숙해진 이미지로 지적인 포스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내뿜었다.

YouTube 'Jinoo 95'

그는 '삐삐'를 열창하며 매혹적인 음색에 몽환적인 표정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마친 뒤 아이유는 "역시 안경을 끼고 하니까 춤을 더 잘 추게 된 것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아이유를 본 팬들은 "'갓이유'는 뭐든 잘 어울린다", "안경 자주 써주세요", "천사가 따로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Jinoo 95'

Twitter 'UAENA_Mealbori'

Twitter 'boxgam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