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전소민 "눈 오던 날 김종국에게 전화해 만났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전소민이 김종국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2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오는 3일 방송분에서 멤버 김종국과 전소민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2인씩 팀을 짜던 도중 "요새 친해졌다"라며 전소민과 커플을 자처했다.


이에 전소민은 "눈이 오던 어느 날, 주변에 전화해도 만날 사람이 없어서 김종국에게 전화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전소민의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약속된 장소로 나가니 김종국이 멋있는 동생을 세 명이나 데려왔다"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광수의 등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망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야유를 견디지 못한 이광수는 "김종국이 '둘이 만나기 너무 불편하니 꼭 나와 달라'고 사정했다"라고 폭로했다.


송지효에 이어 전소민까지(?), 팀 내 모든 여자 멤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난봉꾹이' 김종국의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전파를 탄다.


인사이트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