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최초 여자 우승자 되나?"···'고등래퍼3' 고1 하선호의 놀라운 자작 랩 수준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고등래퍼' 시리즈 최초로 여자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지난 1일 방송된 Mnet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3'에는 4개의 팀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고등래퍼2'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서울외고 1학년생 하선호가 등장했다.


그는 세간의 기대에 답하듯 "여기 32명 중에 1등 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그러면서 "제가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는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자 하선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트가 흐르자 그는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탔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좌중을 압도했다.


멘토들 또한 독특한 톤과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에 혀를 내둘렀다.


코드쿤스트는 "쟤는 톤이 진짜 좋다. 겹치는 사람이 없어"라고 평했으며, 더콰이엇은 "묘하게 매력 있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선호는 이날 22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선발전 2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3'


Naver TV '고등래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