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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에게 미친 듯 화내는 연기한 후 남주혁이 보인 '쏘스윗' 행동

'눈이 부시게' 남주혁이 선배 김혜자와의 연기에서 후배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Naver TV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대선배와 연기하는 배우 남주혁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27일 JTBC '눈이 부시게' 측은 '홍보관 귀요미는 나야나'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혜자와 함께 연기에 나선 남주혁의 모습이 담겼다. 무섭게 소리 지르는 연기를 펼쳐야 했던 그는 촬영 전부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Naver TV '눈이 부시게' 


촬영이 시작되자 명연기가 펼쳐졌다. 남주혁은 "할머니나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제발 좀!"이라며 소리 지르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무섭게 화를 낸 그는 김혜자를 그대로 지나쳤다.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 그는 바로 선배 김혜자에게 달려갔다.


공손히 손을 모은 채였다. 화를 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눈이 부시게' 


김혜자는 "아유, 준하야. 진짜 잘했어. 연기 잘한다"라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연기였지만 화를 냈던 게 못내 맘에 걸렸던 걸까, 남주혁은 김혜자를 뒤에서 안으며 "죄송해요"라며 애교 부렸다.


김혜자는 계속해서 그의 연기를 칭찬했고, 남주혁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후배 간의 따스함이 녹아있는 촬영 현장이었다. 보는 이마저 훈훈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