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식용 '슬리퍼' ASMR 먹방 한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떵개
엄청난 먹성으로 '먹방 유튜버' 구독자 1위에 올라선 떵개가 식용 슬리퍼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밴쯔를 제치고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한 '떵개'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떵개가 먹는 소리에 집중하는 '리얼사운드' 콘텐츠에서 특이한 음식(?)을 먹었다.
지난 26일 유튜버 떵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떵개떵'에 "슬리퍼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 ASMR을 통해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 먹방을 떵개가 이번에는 식용 슬리퍼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떵개는 화려한 해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프린팅이 된 슬리퍼 두 켤레를 먹었다.
식용 슬리퍼는 우리가 신고 다니는 일반 슬리퍼를 그대로 본뜬 듯한 생김새였다.
떵개는 이날도 역시나 "맛있게 먹겠습니다"라는 간단한 인사만을 남기고 바로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일반 초콜릿으로 만든 것 같아 보이는 식용 슬리퍼를 들고 입에 넣기 시작했다.
떵개가 식용 슬리퍼를 들고 한 입 베어 물자 오도독오도독 씹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딱딱한 식용 슬리퍼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소리는 누리꾼들의 귀를 기분 좋게 자극했다.
말을 하지 않는 콘텐츠 상 떵개는 장난도 행동으로 보여줬다. 떵개는 먹방을 하다말고 식용 슬리퍼의 딱딱함을 누리꾼들에게 표현하고 싶었는지 슬리퍼로 볼을 찰싹찰싹하고 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18만명(27일 오후 7시 기준)을 기록했다.
한편 엄청난 먹성으로 유명한 먹방 크리에이터 떵개의 구독자 수는 27일 기준 318만명으로 먹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쯔(같은 날 기준 구독자 수 315만명)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