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한 회당 출연료 '1700만원' 받는 '김정은' 똑 닮은 대역 배우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북한 국무 위원장 김정은과 똑 닮은 한 대역배우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정은과 똑같은 생김새로 화제를 모은 홍콩 출신 대역배우 하워드X가 소개됐다.


하워드X는 앞서 지난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김정은 코스프레 차림으로 출몰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베트남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닮은 외국인과 함께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하워드X는 김정은 특유의 올백 헤어스타일을 한 채로 검은색 옷, 뿔테 안경을 착용해 그를 똑같이 묘사했다.


언뜻 봐도 북한의 김정은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지닌 그는 각종 TV 프로그램과 광고까지 섭렵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하워드X는 "회당 최대 1천 7백만원까지 받아봤다"라며 자신의 출연료를 직접 밝혔다.


그는 "아시아에서는 유명인을 흉내 내는 일이 인정받지 못하지만 서구 생활을 경험한 저는 이 일이 정당한 직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냥 김정은인 줄 알았음", "역시 출연료도 남다른 김정은",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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