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소개서'의 압박을 느껴봤을 것이다.

종이 한 장에 나의 잠재력을 모두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통해 합격, 불합격이 나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에는 스펙보다도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자기소개서는 도대체 어떻게 쓸까.

인사담당자들 눈에 쉽게 띄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는 6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1. 목표 비전 언급하기

tvN '미생'

자소서에는 입사를 위해 현재까지 해왔던 노력은 물론, 입사 후 비전까지 제시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와 회사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써 내려가야 한다.

2. 롤 모델 제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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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이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어떤,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쳤는지 기술함으로써 센스있는 성장 과정을 작성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롤모델을 선택한 이유 중 회사 직무 관련 내용이 빠져서는 안 된다.

3. 특정 사건에 집중하기

tvN 'SNL 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들의 직무와 관련 없는 스펙과 시시콜콜한 이야기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무조건 회사의 직무 관련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성장 과정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실패 경험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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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실패 경험 역시 잘 활용하면 인사담당자들에게 인상 깊은 자소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엄청난 성과를 이룬 경험보다 도전하고 실패함으로써 얻는 교훈, 극복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보자.

5. 장점은 직무와 연관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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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를 작성할 때 장점은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핵심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회사의 핵심역량이 '창의성'이라면 창의성이 필요한 경험을 강조해 장점을 서술하도록 한다.

6. 단점은 가려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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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솔직하게 언급하지만, 치명적인 것은 가리도록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직 지원자는 성격이 소심하다는 등의 단점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극복하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해 언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