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사랑 알려준 전 여친·7년 사귄 현 여친 모두에 '영상 편지' 띄운 이용진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개그맨 이용진이 '1박 2일 시즌 3'에서 전여친과 현여친 모두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24일 KBS2 '1박 2일 시즌 3'에서는 미션에 실패한 멤버 김준호, 정준영, 이용진이 새벽 3시에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님은 이용진을 향해 "(전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으면, 그 사람에게 못다 한 얘기가 있으면 (해라)"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어 해당 방송을 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앞서 이용진은 다양한 방송에서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잠시 고민하던 이용진은 카메라를 응시하더니 전 여자친구를 향해 "잘 지내지? 덕분에 고마워. 지금을 잘 할 수 있는 많은 노하우와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현재 여자친구에게도 한 마디를 하라고 시켰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김준호의 말에 바로 목소리가 밝아진 이용진은 미소를 지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훌륭한 남자가 됐습니다"라며 여자친구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전 여자친구와 현 여자친구 모두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매너 있게 대처한 이용진의 모습은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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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3'


※ 관련 영상은 1분 5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1박 2일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