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생방송 눈물·알약 사진'으로 팬들 걱정 커지자 공식 입장 밝힌 선미 소속사

인사이트VLIVE 'SUNM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0여 개의 초록색 알약을 손바닥에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선미.


또한 선미는 지난 21일에는 네이버 VLIVE 방송 도중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선미는 이후 방송을 평범하게 마무리했으나, 자신이 눈물을 보인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이에 팬들의 여러 추측과 걱정이 쏟아지던 가운데,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마침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선미가 게시한 알약 사진에 대해서는 "촬영 현장의 소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미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린 이유는 팬들과 소통하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이라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소속사 측은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지었다.


선미 또한 VLIVE 방송 직후 팬들의 걱정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