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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궈진 대리석 위에 삼겹살 잔뜩 올려놓고 '폭풍 먹방' 때린 유튜버 떵개

먹방 크리에이터 구독자 1위 떵개가 대리석 위에 고기를 구워 먹는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엄청난 먹성으로 밴쯔를 제치고 '먹방 크리에이터' 구독자 1위를 달성한 떵개.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구독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는 유튜버 떵개가 이번에는 잘 구워진 삼겹살을 가지고 나타났다. 그것도 무려 대리석 위에서 구워진 삼겹살이다.


지난 15일 유튜버 떵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대리석에 구워 먹는 삼겹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마당 한편에서 고기를 굽기 위해 준비 중인 떵개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떵개는 각 잡힌 돌을 차곡차곡 쌓은 후 그 위에 대리석을 얹었다. 이어 잘 달궈진 대리석 위에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하게 섞인 삼겹살을 올렸다.


'돌'판의 열기에 맛있는 기름을 뿜어내며 익어가는 삼겹살. 떵개는 평소 유명한 먹보답게 삼겹살을 자르지 않고 1줄 단위로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쌈장에 삼겹살을 푹 찍어 먹는 떵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대리석 한 판으로는 부족했던 떵개는 삼겹살을 새로 세팅한 후 본격적인 '먹방'을 이어나갔다.


앞서 1줄씩 먹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삼겹살 3, 4줄을 한 번에 집어 입으로 때려 넣었다.


대리석 2판에 올린 고기를 모두 먹어치우고서야 방송을 종료한 떵개.


한편 그의 '폭풍 먹방'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대리 만족을 느낀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대리석이 화학 약품 처리가 돼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콘텐츠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걱정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YouTube '떵개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