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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데뷔 4년 만에 '역주행' 성공해 음원차트 1위 등극한 밴드

밴드 엔플라잉이 2015년 데뷔해 4년 만에 음악팬들의 입소문을 통해 음원차트 1위를 등극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Twitter 'NFlyingofficial'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19일 오전 12시 30분 기준 밴드 엔플라잉이 곡 '옥탑방'으로 음원사이트 벅스 뮤직 실시간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벅스뿐만 아니라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35위,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2일 'FLY HIGH PROJECT #2'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옥탑방'으로 활동해왔다.


인사이트벅스 뮤직


'옥탑방'은 활동 당시 큰 화제가 되지 못했지만, 최근 음악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멤버 이승협이 직접 작사한 해당 노래는 "너는 별을 보자며 내 몸을 당겨서 단 한 번에 달빛을 내 눈에 담았어", "괜찮아 네가 내 우주고 밝게 빛나 줘", "이 별에서 네가 가장 특별해" 등의 풋풋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자작곡 능력도 뛰어난 엔플라잉은 지난 2015년 5월 20일에 가요계에 등장해 데뷔 4년 차가 된 현시점에서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weng_star'


음원차트 1위 등극 소식을 듣게 된 엔플라잉 멤버들은 각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막내 유회승은 "여러분… 흐읍… 엔플라잉 옥탑방 벅스 1위. 엔피아 어딨어요. 지금 제일 보고 싶다. 군대에서 화생방 했을 때보다 더 눈물 나요. 팬분들 어깨 하늘 높이 으쓱 시켜줄게요. 같이 고생한 우리 엔피아 사랑해"라며 '군필돌'다운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멤버 차훈은 "진짜 여러분들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오다니요. 다 여러분들 덕입니다.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기쁨을 표했다.


인사이트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