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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득찐득 식용 '딱풀' 먹방 넋 놓고 보게 만드는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떵개

최근 구독자 수 300만을 넘어선 먹방 크리에이터 '떵개'가 공개한 딱풀 먹방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한 먹방 크리에이터 '떵개'가 독특한 음식 먹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버 떵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떵개떵'에 "먹는 딱풀 먹방"이라는 제목의 '리얼사운드'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먹는 소리에 집중한 리얼사운드 콘텐츠는 음식에 대한 별다른 소개 없이 오로지 먹는 소리와 모습만 비치는 영상이다.


이날 떵개는 눈으로 보기도 믿기지 않는 특이한 음식을 먹었다. 바로 종이와 같은 물건 따위를 붙이는 데 사용하는 '딱풀' 먹방을 선보인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영상 속 '식용 딱풀'은 평소 종이를 붙일 때 자주 사용하던 딱풀과 생김새는 똑같다. 다만 우유와 한천 가루를 넣어 만든 것이라 먹을 수 있다.


떵개는 말을 하지 않는 영상 컨셉상 자세한 내용은 댓글을 통해 남겼다. 그는 "우유랑 한천가루를 넣어서 만든 식용 딱풀"이라며 "맛은 무맛이다"고 전했다.


떵개는 "맛있게 먹겠습니다"라는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나란히 세워진 딱풀을 차례대로 하나씩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떵개가 식용 딱풀을 들고 한 입 베어 물자 서걱이는 소리가 기분 좋게 전달됐다. 찐득거리면서 부드러운 딱풀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소리는 누리꾼들의 귀를 더욱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떵개떵'


식욕 딱풀 9개를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흡입한 떵개는 마지막 3개가 남자 식용 딱풀 3개를 한 손에 들고 먹방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식용 딱풀을 먹는 데만 집중한 떵개는 녹화가 끝나기 직전 음료를 마시면서 작은 목소리로 "치얼스"라고 소곤거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8일 만에 조회 수 77만명(18일 오후 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한편, 떵개의 유튜브 채널 '떵개떵'의 구독자 수는 18일 기준 314만 명으로 먹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쯔(같은 날 기준 구독자 수 313만)를 넘어섰다.


YouTube '떵개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