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총기난사 훈련장 예비군, 오후 2시 전원 퇴소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 있던 예비군들이 오늘(14일) 오후 2시에 전원 퇴소한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인 210연대 예비군들은 오늘(14일)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초 이날 오후 5시에 퇴소할 예정이었지만 3시간 앞당겨 조기 퇴소를 하게 됐다.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총 538명으로 이중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시간을 채운 26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퇴소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모(24살)씨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으로 예비군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