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하하 때문에 못 이기는 척 '손깍지'끼고 꽁냥꽁냥 대는 송지효X김종국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런닝맨' 김종국이 송지효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폭탄'을 지켜야 하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해당 폭탄을 지키기 위해 다른 팀보다 더 저렴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찾아야 했다.


이날 한 팀이 된 김종국,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6천원 이하의 특이한 음식을 골라야 했다.


네 사람은 제작진에게 받은 '한국인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이색 음식 BEST 10' 종이를 보며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때 갑자기 하하가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 이건 다 같이 마음을 모아서 깍지를 끼고 보자"라고 웃으며 제안했다.


송지효는 "(근데) 나는 깍지를 끼면 (음식이 쓰여 있는) 스티커를 못 뜯는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입으로 뜯으면 된다"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하하의 끈질긴 계략 끝에 김종국과 송지효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손깍지를 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하하는 이내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고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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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