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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꽃신' 신은 미초바가 남친 빈지노를 끔찍이 사랑한다는 증거 5

래퍼 빈지노의 공식 연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증거 5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17일 래퍼 빈지노가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육군 만기전역했다.


지난 2017년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이후 1년 9개월간의 고된 군 생활을 마친 빈지노 옆에는 한 사람이 서 있었다.


바로 빈지노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였다.


미초바는 한국인도 견디기 힘들다는 1년 9개월 간의 '곰신' 생활을 씩씩하게 보내며 빈지노에게 큰 힘이 돼줬다.


국경을 초월한 그의 사랑이 '진짜배기'라는 증거 5가지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1년 9개월간의 기다림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1년여 전 미초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하는 빈지노에게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애틋한 약속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말처럼 변함없는 애정으로 긴 시간을 묵묵히 견뎌냈다.


2. 새벽 철원행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미초바가 강원도 철원에서 전역한 빈지노를 바로 맞을 수 있던 데에는 남다른 정성이 숨어있었다.


17일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미초바가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 버스를 타고 눈이 쌓인 철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전날 밤부터 설레고 들뜬 마음에 잠도 못 잘 거 같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3. 13시간 비행 후 깜짝 면회


인사이트YouTube 'Stefanie Michova'


미초바는 지난 2017년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 군인 남친 빈지노 놀래켜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군대에서 고생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몰래 면회를 하러 가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시간 15분의 긴 비행 후 서울에 도착한 미초바는 빈지노 부모님과 함께 부대를 찾았다.


이윽고 저 멀리서 빈지노가 나타났고, 부모님만 계실 줄 알았던 곳에서 여자친구를 발견한 빈지노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4. 장거리 연애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미초바는 미국과 독일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해 다른 '곰신'보다 남자친구와 물리적으로 더욱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틈날 때마다 영상 통화 등으로 빈지노와 안부를 주고받으며 애정을 견고히 했다.


5. 공개적인 애정 행각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미초바의 인스타그램은 남자친구 빈지노로 가득하다.


그는 종종 빈지노와의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군 생활 소식을 전하거나 생일을 축하하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