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서 네가 가장 특별해" 예쁜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로 급 '역주행' 중인 밴드
밴드 엔플라잉의 '옥탑방'이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의 '옥탑방'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17일 오후 3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음원사이트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22위에 올랐다.
또 다른 음원사이트인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45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일 발표한 곡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요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든 것이다.
뜨거운 반응에 엔플라잉 멤버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탑방'을 만든 이승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트에서 반응이 보이니까 어쩔 줄 모르겠네요"라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유회승도 "지금까지 이런 반응은 없었다. 이것은 꿈인가 현실인가"라며 "이거다 엔피아(엔플라잉 공식 팬클럽) 덕분인 거 아시죠? 내색 안 하고 한강 10바퀴만 뛰고 올게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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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플라잉은 지난해 멤버 권광진이 팀을 떠나면서 4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이후 지난 1월 신곡 '옥탑방'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옥탑방'은 엔플라잉의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으로 이승협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