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초대형 '연어'의 배를 가르자 수천 개의 알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역대급 크기를 자랑하는 자연 연어의 배를 가르자 수천개의 붉은색이 알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きまぐれクック'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거대 연어의 배를 가르자 수천 개의 붉은색 알이 드러났다. 


최근 일본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가네코는 자연에서 잡은 연어를 직접 해체한 후 조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가네코는 친구 아츠 타쿠마가 직접 잡은 거대 연어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연어는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70cm로, 영상 속 연어는 이보다 훨씬 큰 길이를 자랑했다. 


이후 가네코는 연어를 자신의 도마 위에 올려놨는데, 꼬리가 도마 밑으로 내려올 만큼 엄천난 크기였다. 


가네코는 "과거에도 연어를 이용해 요리를 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그때는 이미 배 속이 비어있는 상태였다. 지금은 암컷 연어 속에 알이 가득찼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きまぐれクック'


그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위해 재료 손질에 돌입했다. 


가네코는 날카로운 칼로 거대 연어의 배를 갈랐다. 그러자 배 속에 숨겨져 있는 붉은색 알들이 쏟아져 나오지 시작했다.


아가미 쪽부터 조심스럽게 칼집을 냈고, 연어 배 속에는 성인 손바닥 크기보다 더 큰 알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가네코는 연어 배에서 알을 꺼내면서도 "엄청나다. 일본에서 파는 알보다 훨씬 크다"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きまぐれクック'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연어의 몸에서 뼈를 가르며 살만 골라냈다. 연어 손질을 하면서도 가네코는 "식칼의 각도를 조심해야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가네코는 뜨거운 물에 연어의 알을 넣어 얇은 막을 제거했으며, 이후 간장과 각종 소스를 만들었다.


밥까지 준비한 가네코는 하루 숙성시킨 연어 알을 넣어 '연어 알 덮밥'을 완성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만든 연어 알 덮밥을 먹으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YouTube 'きまぐれクッ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