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여자 아이돌이 공개한 컴백 전 '살' 확 빼는 비법 4가지

왼쪽부터 '에이핑크' 윤보미, 'AOA' 설현, 소유 / Instagram '__yoonbomi__', 'sh_9513', 엘르 코리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살 빼기가 힘들어요"

이는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는 가장 큰 고민이다.

평소 음식에 대한 열망이 강한 사람들은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바로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해 컴백 전 단기간에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야 하는 '먹방 여신' 아이돌의 다이어트법이다.

이들이 공개한 급격하게 찐 살을 빼는 비법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에이핑크' 윤보미

YouTube '뽐뽐뽐'

윤보미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 컴백 전 2.4kg을 감량한 비법이 담긴 다이어트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방법은 윤보미가 컴백 직전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주로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바로 일주일 동안 주스만 마시는 '디톡스 다이어트'. 아침으로는 빨간 안티에이징 주스 500ml를 마시고, 점심으로는 식이섬유 주스 500ml를 마신다.

그리고 자기 전 초코 프로틴을 반잔 정도 마시고 취침에 들어간다.

윤보미는 해당 다이어트법을 설명하며 중간에 비타민과 카카오 닙스를 섭취하고, 하루에 물을 2L 정도 마시면 좋다고 덧붙였다.

2. 'EXID' 하니

데이즈드코리아

EXID 하니는 과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하니는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지만 효과는 좋다"라며 해당 방법을 소개했다.

비결은 음식 조절이다. 하니는 "죽지 않을 만큼만 먹었다. 굉장히 조금 먹었다"면서 정말 최소한의 음식만 섭취하는 것이 단기간에 살을 빼는 비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다이어트는 극단적인 방법이니 평소 꾸준히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다.

3. 소유

Naver TV '본격연예 한밤'

'핫바디'의 대명사 씨스타 출신 소유는 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한 달에 무려 8kg을 감량한 급속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우선 체중계에 오르지 않은 채 거울을 보고 '눈 바디'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컴백 등 몸매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할 때는 아침 6시에 일어나 헬스장까지 걸어서 가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 후 저녁에도 운동을 했다"라며 본인의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음식 조절에 대해서는 "지금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지만 메추리알 네 개와 우유 반 컵으로 식사를 대체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4. 'AOA' 설현

Naver TV '냉장고를 부탁해'

완벽한 몸매 라인을 자랑하는 설현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몸매 관리에 대한 비결을 전했다.

"평소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설현은 "먹는 종류를 제한하는 편은 아니다. 먹고 싶은 건 다 먹지만 (양을) 제한해서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 다이어트할 때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덜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데 반대로 아침을 거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을 든든히 먹어도 저녁을 많이 먹게 돼 그럴 바에 아침을 덜먹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는 게 좋다"라며 다이어트 철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