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비 '흐!' M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수퍼비가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흐!'(Heu!)를 드디어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수퍼비는 자신의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에 '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중독성 강한 비트가 매력적인 '흐'는 듣자마자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흥겨운 곡이다.
'흐'에서 수퍼비는 자신의 부와 '랩 레전드'가 된 자신의 위치를 당당하게 자랑한다.
수퍼비 '흐!' MV
그러면서도 그는 음악이 아닌 방송 이미지로 뮤지션을 평가하는 현재의 힙합씬을 비판하기도 했다.
"예쁘게 웃어야 돼. 이제 앨범보다는 그게 돈이 되지", "이 동네는 X도 답이 없어"라는 그의 뼈 있는 가사가 마냥 웃으며 듣기에는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물이 오를대로 오른 실력을 제대로 뽐낸 수퍼비의 해당 곡에 많은 이들이 반복 재생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수퍼비는 앞으로도 유니크하고 특별한 콘텐츠를 영앤리치 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퍼비 '흐!'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