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팡팡' 터지는 봄 한정판 '딸기맛 초코파이·망고맛 후레쉬베리' 나왔다
오리온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한정판 제품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와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에 딸기잼 더한 '민트색 초코파이'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아직 롱패딩만 찾을 정도로 날씨가 춥지만 제과 업계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다.
12일 오리온은 봄을 맞아 대표 파이 제품 '초코파이'에 피스타치오와 딸기잼을 더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제품 상자가 파스텔 톤 바탕에 꽃과 과일로 디자인돼 있어 보기만해도 봄기운이 느껴진다. 특히 '봄' 하면 떠오르는 분홍색 대신 민트색이 바탕에 깔려있는 점이 눈에 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제품에는 봄을 상징하는 색으로 분홍색 대신 새싹의 파릇함을 떠올리게 하는 민트색을 선택해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초록색은 초코파이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겉모습은 오리지널 제품과 똑같아 보이지만 반으로 갈라보면 마시멜로 양옆으로 피스타치오를 품은 초록색 속살을 발견할 수 있다.
마시멜로 속에는 딸기잼도 들어있어 더욱 달콤한 냄새가 나고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마시멜로 맛과 함께 숨어 있던 딸기잼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망고 품고 예쁜 비주얼 자랑하는 '후레쉬베리'
'후레쉬베리'도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을 더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봉지를 뜯자마자 진한 망고향이 퍼져 먹기 전부터 '망고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빵 사이에 크림이 꽃 모양으로 예쁘게 들어가 있어 보자마자 카메라를 꺼내 들 정도로 예쁜 비주얼을 자랑한다. 반으로 가르면 노란색 사과잼이 하얀 망고 크림과 어우러져 있어 달콤한 맛을 상상하게 한다.
사과잼과 망고 크림은 맛도 찰떡궁합이다. 두 가지 맛이 합쳐져 새콤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동시에 입안 가득 망고 향을 느낄 수 있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와 '후레쉬베리 애플&망고'와 함께 '생크림파이'도 크렌베리 딸기잼을 더해 봄 한정판 '생크림파이 베리베리'으로 출시된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온의 한정판 제품으로 곧 다가올 봄을 좀 더 일찍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