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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 증시 상승에 힘입어 2180선 회복

11일 코스피가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21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730선을 넘어섰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11일 코스피가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 2180선을 탈환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3.49p(0.16%)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해 약세를 보였다. 이후 중국 증시 상승 여파로 낙폭을 줄여나가던 코스피는 장 후반 상승 전환해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1억 원, 354억 원씩을 순매도했으며 개인 홀로 1,130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등이 오르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45%)를 비롯, SK하이닉스(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4%), POSCO(1.14%), 삼성물산(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69%) 등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며 730선을 회복했다.  


전 거래일보다 3.08p(0.42%) 오른 731.82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상승폭을 키워 4.73p(0.65%) 오른 733.4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9억 원, 26억 원씩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1.77%), CJ ENM(1.20%), 바이로메드코오롱티슈진(2.29%) 등 시총 상위주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24.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