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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밤 10시 30분, '에이스' 손흥민 레스터시티 상대로 시즌 15호골 사냥 나선다

다수의 영국 매체가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원톱' 출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토트넘의 만능열쇠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15호골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다가오자 영국 가디언과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앞다투어 손흥민의 원톱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원톱 손흥민을 필두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나서고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하는 구조다.


포백에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서고 휴고 요리스 키퍼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인 만큼 그 여느 때보다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포드전에서 동점 골을, 지난 2일 뉴캐슬전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승리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특히 지난 2일 열린 뉴캐슬전에서는 결승 골과 동시에 리그 10호 골에 성공하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손흥민에게 이번 레스터시티전은 '3경기 연속골'을 달성할 중요한 기회다.


특히 뉴캐슬 전 이후 일주일 이상 휴식시간을 가진 만큼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한 이적시장 가치에서 9,840만 유로(한화 1,255억 원)의 몸값으로 평가돼 '월드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