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썸바디'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썸바디' 이의진과 이수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썸바디' 최종회에서는 이의진과 이수정이 최종 커플로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 영상에서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속마음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의진은 수정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을 회상했다. 그는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아주고 기다려주기도 했다. 꾸준한 표현을 계속했었고, 수정이가 괜찮은 사람이어서 선택을 한 거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Mnet '썸바디'
수정 또한 최종 선택 이후의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 그것만큼 약간 벅차오르는 게 없는 거 같아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간 동안 알아갔으면 좋겠어요"라고 의진과의 달달한 연애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수정에게 "내가 꿈꿔왔던 하루에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고백하는 의진의 말은 시청자들마저도 심쿵하게 했다.

Mnet '썸바디'
앞서 의진과 수정은 '썸 스테이'에서 한 달간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호감을 쌓아왔다.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아 엇갈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은 진심이 담긴 고백을 전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