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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 가능하다"···'최애' 손흥민 극찬한 포체티노 감독

포체티노 감독은 "11월 이후, 첼시와의 경기부터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경쟁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애' 선수 손흥민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클럽하우스에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2018-19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는 "11월 이후라면 답은 예스(Yes)"라면서 "11월 이후, 첼시와의 경기부터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경쟁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지난 몇 달 간의 활약은 뛰어났고, 그는 충분히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하프라인서부터 50m 정도를 질주해 환상적인 '슈퍼골'을 터트린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 뉴캐슬전까지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꽂아 넣었다.


리그컵과 FA컵까지 합하면 이번 시즌 총 14골을 기록한 셈.


인사이트Youtube 'HaytersTV'


올 시즌 '폭풍 활약'을 보여주는 손흥민에게 현지 언론 역시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손흥민뿐만 아니라 반 다이크, 살라, 아자르, 아구에로 등이 언급되고 있다.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4월 중순경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