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4년간 얼굴 숨겼던 인기 유튜버가 '실물 공개'하면 생기는 일

인사이트YouTube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구독자 50만을 바라보는 유명 '집사' 유튜버가 4년 만에 얼굴을 공개한 이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이고 있다.


최근 애완묘 '아리'와 함께 다양한 일상 콘텐츠 영상을 주로 올리던 유튜버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은 4년 만에 실제 얼굴을 공개했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2015년 첫 영상을 게시한 후 약 4년간 150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귀여운 고양이 아리와 함께 보내는 일상 콘텐츠를 주로 올리면서 인기를 얻었으며 순수 '집사' 유튜버 중에선 국내 세 번째로 구독자 3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평소 아리에게 물리고 할퀴어지며 학대(?)당하는 모습을 주로 업로드하던 이 유튜버는 그간 아리의 '깨물기' 공격에 괴성을 지르며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집사와 아리가 귀엽게 '꽁냥'대는 모습에 4년간 꾸준히 구독자가 상승해왔다.


유튜버의 실제 사진을 접한 후에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180도 변했다.


이전까지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주로 영상의 주인공, 고양이 아리에 관한 내용이었으나 유튜버의 얼굴 공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전과는 극히 대조적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마치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떠오를 것만 같은 뚜렷한 이목구비, 마초적인 수염과 그에 더해진 근육질 몸매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한 누리꾼은 "고양이만 나오던 채널에서 내가 설렐 줄이야"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로 구독자 모은 다음 본격 유튜버로 거듭나려는 빅픽쳐였나"라고 해당 유튜버의 비주얼을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얼굴 공개 후, 약 40만명이었던 구독자는 그동안의 상승 폭과는 비교할 수 없이 증가해 현재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YouTube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