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어벤져스4'에서 타노스를 무찌를 방법으로 급부상 중인 방법

인사이트호크아이가 붉은 빛을 바라보고 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2019년 마블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커뮤니티에서는 새 영화의 내용에 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붉은색을 띈 인피니티 스톤인 리얼리티 스톤이 영화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가설이 나와 화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오는 4월 26일 개봉하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 리얼리티 스톤이 사용된다는 가설이 공개됐다.


레딧 누리꾼의 추측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 호크아이는 붉은 색 빛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 빛의 정체가 바로 리얼리티 스톤이다.


인사이트에테르가 발견된 장소,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속 장면과 비슷하다 / 영화 '토르 : 다크 월드' 


호크아이가 서 있는 장소가 영화 '토르: 다크월드'에서 리얼리티 스톤, 에테르가 발견된 장소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시간 여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어 화제를 모았는데, 리얼리티 스톤 이론이 사실이라면 이 장면과 이어진다.


캡틴 아메리카가 시간 여행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호크아이도 시간 여행을 했으며, 이를 통해 리얼리티 스톤을 회수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추측이다.


이들이 시간 여행을 하면서까지 리얼리티 스톤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마블 스튜디오


바로 세계관 최강의 악당인 타노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다.


인피니티 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초월적 존재인 이터니티, 엔트로피, 인피티니, 데스가 만든 아이템으로, 엄청난 힘과 권능을 응축하고 있다.


그 중 리얼리티 스톤은 우주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어 타노스를 대적하기에 좋다.


원작 코믹스에서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이 모아진 인피니티 건틀렛을 이용해 세계 멸망을 시도했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원작과 반대로 타노스를 잡는 방법으로 리얼리티 스톤이 사용될지 주목해볼 요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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