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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울 수도 있다"는 아내 말에 '비글 부부' 남편이 보인 쏘스윗한 반응

육아 크리에에터 하준파파가 하준맘의 몰래 카메라에 걸려든 와중에도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육아 크리에이터 하준파파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 Bgeul Bubu'에는 "불륜 인정한다는 아내 말에 남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하준맘이 하준파파에게 몰래카메라 하는 모습이 담겨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하준맘은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준파파에게 "부부가 한 평생 같이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


이어 하준맘은 어떻게 한 사람이랑 50~60년을 함께 사냐며 잠깐 바람피우는 것은 인정한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하준맘의 얘기를 듣던 하준파파는 급격히 굳은 표정으로 지금 농담하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하준파파는 "뭘 바람을 피우냐. 밖에 바람은 많이 분다"라며 어이없는 기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


이에 하준맘이 "살다 보면 다른 여자가 보일 거고 나도 다른 남자가 보일 거다"라며 말끝을 흐리자, 하준 파파는 "(다른 여자) 안 보인다. 그게 왜 보이냐"라고 단호하게 응수했다.


그러면서 가족은 대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닐뿐더러 자고 일어나면 먹는 밥처럼 당연한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후로도 하준파파는 하준맘에게 폭풍 잔소리를 털어놓으며 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하준파파 주옥같은 말만 한다", "하준맘 몰래카메라 하면서도 기분 좋았겠다", "최고의 가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비글부부 Bgeul Bu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