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Official Paul Ki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김태형이 커버한 김태형의 자작곡 '풍경' 들어보세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좋다고 노래하던 가수 폴킴(김태형)이 뷔(김태형)의 자작곡 풍경을 커버했다.
지난 6일 폴킴은 공식 유튜브 채널 'Official Paul Kim'에 지난달 30일 발매된 노래 '풍경'을 커버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뷔가 작사·작곡한 노래 풍경은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감성 넘치고, 따뜻한 노래다. 뷔의 중저음 톤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귀를 따뜻하게 적셔주는 곡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런 김태형의 노래를 또 다른 김태형이자 '성공한 덕후'인 폴킴이 다른 느낌으로 커버했다. 폴킴은 다른 악기 없이 그저 피아노 1대와 목소리로만 노래를 표현했다.
곡의 첫 번째 후렴구를 후반부에 한 번 더 넣는 편곡도 보여줬다. 뷔의 허밍과는 느낌이 다른 폴킴만의 스타일은 또 다른 매력이 귀를 즐겁게 한다.
폴킴의 커버 영상이 마음에 들었던 듯, 뷔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해당 커버 영상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팬들과 나눴다.
Twitter 'RULER_V'
한편 뷔의 풍경은 지난달 30일, 뮤직 스트리밍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된 노래다.
공개 닷새 만에 3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했으며, 미국 CNN, 빌보드 프랑스 공영방송, 영국 NME 등 수많은 외신에게 호평을 받았다.
뷔와 폴킴은 동명이인으로 서로의 곡을 홍보해주기고 직접 만남을 갖는 등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음악세계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