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면 99% 확률로 알고 있을 이 남성이 유튜버로 데뷔했다

Youtube '시미켄 TV'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당신 남자친구에게 알려주면 입꼬리가 올라갈 만한 반가운 소식이 등장했다.

남친의 청소년 시절을 함께한 바로 '이 남성'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시미켄 TV'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의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이목구비 뚜렷한 인상에 근육질 남성이 등장한다.

Youtube '시미켄 TV'

일본 AV 배우 시미켄이다. 일본 에로영화 및 야동계의 황제로 불리는 그가 한국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이다.

164cm의 작은 키지만 꾸준한 보디빌딩을 통해 만든 근육과 열정적인 연기력으로 남심을 훔쳤다.

그는 "함께 합을 맞춘 여배우만 1만 명인 제가 한국 남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라며 "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Youtube '시미켄 TV'

포르노만 '8500편' 이상 찍은 그의 연륜은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6일 오전 기준,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지 하루 만에 구독자 수가 약 3만 5천 명까지 치솟으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He is Kopanese(그는 한국+일본 사람이다)", "형님은 외교에 큰일 하신 겁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시미켄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Youtube '시미켄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