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국물에 순대 콕 찍어먹으며 '폭풍 먹방' 선보인 보겸X펑티모

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중국 미녀 BJ 펑티모가 떡볶이‧순대 먹방에 도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펑티모 영상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보겸은 공항에서 펑티모를 낚아챈(?) 뒤 함께 홍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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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티모는 "한국 짜장면도 먹고 싶고 홍대 쇼핑도 하고 싶다"며 내심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설렘을 가득 안은 채 홍대에 도착한 펑티모와 보겸. 이 때 두 사람에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한국의 대표 분식인 떡볶이와 순대였다.

보겸은 처음 본 떡볶이와 순대가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펑티모에게 "떡볶이, 순대, 튀김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이라며 친절히 설명했다.

이에 펑티모는 신중히 메뉴를 고민한 후 순대, 어묵, 떡볶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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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주문한 떡볶이가 나왔고, 펑티모는 난생 처음 먹어본 떡볶이가 입맛에 잘 맞는지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순대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는 보겸의 말에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순대를 떡볶이 국물에 잔뜩 적셔 먹는 펑티모에게 보겸은 "맵지 않느냐"며 걱정을 내비쳤지만 펑티모는 환하게 웃으며 "맵지 않고 맛있다"고 말했다.

단숨에 떡볶이와 순대 맛에 매료된 펑티모는 이번엔 튀김까지 시키며 우리나라 분식에 푹 빠져버린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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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점점 이 두 사람 주위로 인파가 몰려들었고, 펑티모는 떡볶이와 순대를 남겨둔 채 아쉽게도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 

한편 이날 보겸과 펑티모는 인형 맞추기, 토끼 모자 쓰고 사진 찍기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방송에서 펑티모를 언급했던 보겸은 펑티모의 행동 하나하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떡볶이랑 순대를 저렇게 잘 먹는다고?", "보겸 광대 폭발했다", "펑티모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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