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혜윤이 본의 아니게(?) 몸치임을 증명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2일 JTBC 'SKY 캐슬' 제작진 측은 "막촬(마지막 촬영)에도 불타는 열연"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SKY 캐슬'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JTBC 'SKY 캐슬'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끈 건 때아닌(?) 춤바람을 일으킨 김혜윤(강예서 역)과 이지원(강예빈 역)의 투샷이었다.
김혜윤은 극 중 친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이지원에게 최근 유행하는 '인싸춤' 중 하나인 '백팩키드춤'을 배웠다.
잘 추고 싶다는 의욕과는 달리 김혜윤의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JTBC 'SKY 캐슬'
김혜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따라 했으나 연신 '삐거덕삐거덕' 거리며 허우적거릴 뿐이었다.
마치 목각인형을 보는 듯한 김혜윤의 자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마멜공주님 춤 못 춰도 사랑스럽다", "왠지 집가서 계속 연습했을 듯", "진지한 모습 너무 귀엽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 관련 영상은 4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