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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으로 스키 타러 갔다가 안전펜스 뚫고 추락해 숨진 19살 남학생

스키장에 방문한 19살 A군이 펜스와 부딪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하이원리조트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스키장에 방문한 19살 A군이 펜스와 부딪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남학생 A군이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날 오후 12시 33분께 A군은 스키를 타던 중 안전펜스를 뚫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다른 고객이 하이원 리조트 의무실에 신고했으며 의무실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A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인사이트하이원리조트


이후 A군은 인근 정선군립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하이원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최근 겨울철 스키장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며 낙상 같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2018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2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사고 종류를 보면 스키 184명, 스노보드 77명, 낙상 등 기타 사고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을 보면 넘어지는 경우가 199명, 다른 사람과 충돌하거나 펜스에 충돌하는 경우가 28명, 질병 25명, 기타 20명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하이원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