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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퇴근하던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회식 후 귀가하던 경찰관 2명이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회식 후 귀가하던 경찰관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35분쯤 구로구 성공회대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구로경찰서 가리봉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와 장모(45) 경사 등 2명이 차량에 치였다.


장 경사는 사고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김 경위는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가리봉파출소에 따르면 이들은 파출소 주간 근무팀 저녁 회식이 끝난 뒤 집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함께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이들은 택시와 1차로 부딪힌 뒤 뒤따르던 다른 차량에 의해 또다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경찰서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신호 위반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