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김은희 작가 "'시그널2' 구상중···올해 안에 방송되면 좋겠다"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속편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인사이트tvN '시그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화제작 '시그널'의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연예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김은희 작가가 tvN '시그널2'와 관련해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올해 안에 방송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작가는 "국내 방송으로 컴백 한다면 '시그널2'였으면 좋겠다"면서 "모두의 니즈가 맞아떨어져야 하고 배우들 스케줄도 비워져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시그널2'에 대한 바람이 있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작가는 "2019년에 방송돼야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말을 (김원석) 감독과 한 적 있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김은희 작가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앞서 2016년 방영된 tvN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두 형사가 무전기를 통해 대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두 형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대화를 이어가며 잊혔던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극이다.


당시 '시그널'은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 드라마 논의까지 나오게 했다.


제작진 측이 의도적으로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두고 결말을 낸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의 시즌 2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상황이다.


과연 김은희 작가의 바람대로 올해 안에 속편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