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마! 이게 힙합이다" 아프리카TV 방송 나와 '폭풍 래핑' 선보인 정상수

인사이트YouTube 'MC RAP 맥너겟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정상수가 홍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아프리카 BJ 맥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상수 몇 년 만에 모셔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맥랩과 정상수가 홍대 길거리 한복판에서 현장 관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맥랩은 "오늘 제가 어렵게 모셨습니다"라며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정상수를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MC RAP 맥너겟TV'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발걸음으로 등장한 정상수는 '달이 뜨면'과 '부산을 대표해'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었다.


그는 탄탄한 랩 실력은 물론,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순간에 홍대 길거리를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어버렸다.


관객들은 정상수의 완벽한 랩 공연에 몰두한 듯 손을 흔들며 큰 환호로 응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MC RAP 맥너겟TV'


노래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상수는 '테이저건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정상수는 2017년 홍대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어 경찰로부터 테이저건을 맞은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맥랩이 조심스럽게 "테이저건에 맞으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묻자, 정상수는 "찌릿찌릿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다. 테이저건 하나만 맞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리가 풀려버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2월에 싱글 음원 나오고, 유튜브에 믹스테이프 올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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